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천정배(광주 서구을) 무소속 의원이 호남선KTX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천정배 의원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호남의 희망 연구소'와 천 의원은 3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호남선KTX 문제와 개선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서는 경부선과 비교해 속도, 배차, 요금 문제 등에서 지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는 호남선KTX의 문제점을 짚을 예정이다. 또 이용객 급증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호남선에 대해 코레일 측과 광주시 담당자가 나서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최동호 광주대 도시계획과 교수가 발제하며, 함성훈 코레일 광주본부 영업처장, 윤기현 광주시 교통정책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