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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The 나눔플러스(회장 이정열)가 지난달 25일 진도 7.8규모의 강진에 이어 지난 12일 진도 7.3의 지진이 발생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네팔의 지진 피해자를 위해 지난 23일 구호품을 보냈다. 구호품들은 다음날인 24일 부산항을 출항했다.

지진 발생 후 네팔 현지에 있는 DM Foundation의 요청을 받은 더 나눔플러스가 SNS를 통해 기부를 홍보했고 전국 각지의 많은 기부자들이 네팔 지진 피해자를 위해 구호물품을 보내왔다.

이번에 네팔로 보내진 구호품은 총 40톤 분량으로 새 옷을 아낌없이 보내주신 의류업체를 비롯해 직원의 겨울 유니폼을 세탁해 보내준 회사도 있었다. 또한 제주시생활개선주민연합 등 제주도에서 4톤 분량의 옷과 신발을 전달했다. 특히 제주도에서 서울로 옮겨지는 200여만 원의 운송비는 대한통운에서 지원했다.

이와 함께 기부 받은 옷을 한 장 한 장 정리해 다시 포장하기 위한 작업에는 대학생 봉사자, KDN 직원, 더나눔플러스 봉사단, 역삼1동주민센터 동장과 직원, 역삼1동 주민센터 시니어봉사단 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The 나눔플러스 봉사단 임정희 단장은 "물품을 모으면서 힘은 들었지만 지진으로 인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네팔 사람들을 생각하면 힘든 줄 몰랐다"며 "많은 기부자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해 보낸 구호품이 지진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읽은 네팔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사)The 나눔플러스는 의료봉사, 웨딩봉사, 그리고 움직이는 도서관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다.
(사)The 나눔플러스 봉사자들이 네팔의 지진 피해자를 위한 구호품을 전달했다.
 (사)The 나눔플러스 봉사자들이 네팔의 지진 피해자를 위한 구호품을 전달했다.
ⓒ The 나눔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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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강남내일신문(www.ignnews.co.kr) 게재



태그:#THE 나눔플러스, #네팔 지진 피해 구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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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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