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돋보이는 건강한 섹시미  가수 전효성이 7일 오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번째 미니앨범 <판타지아> 발표 쇼케이스에서 섹시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전효성은 지난해 발표한 첫번째 싱글앨범에 이어 1년만에 선보이는 솔로앨범을 통해 랩파트에 도전하는 한편 두 곡의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 전효성, 돋보이는 건강한 섹시미 가수 전효성이 7일 오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번째 미니앨범 <판타지아> 발표 쇼케이스에서 섹시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전효성은 지난해 발표한 첫번째 싱글앨범에 이어 1년만에 선보이는 솔로앨범을 통해 랩파트에 도전하는 한편 두 곡의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 이정민


"많은 분들이 '전효성은 보기에만 좋은 음악을 할 거다'라는 편견을 가진 것 같더라고요. 이번 앨범은 귀도 즐거워지는 음악으로 채우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어요. 보컬적인 부분도 노력을 많이 했고, 애드리브와 랩에도 도전했습니다. 2곡의 작사에도 참여하면서 제 색깔로 온전히 앨범을 채웠죠."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그룹 시크릿 전효성의 첫 번째 미니앨범 < FANTASIA(판타지아) >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솔로 앨범을 또 발표하게 되어서 영광스럽고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힌 전효성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반해'와 수록곡 'Taxi Driver(택시 드라이버)'의 무대를 선보였다.

전효성이 솔로 활동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14년 5월 'Good-night Kiss(굿나잇 키스)' 이후 1년 만이다. 이번 앨범에는 5곡이 담겼다. 전효성은 '날 보러와요'와 '꿈이었니'의 작사도 했다. 그는 "많이 부족하지만 (작사에) 욕심이 나더라"면서 "<마녀사냥>이나 잡지를 보고 영감을 받아서 생각을 글로 풀었다"고 설명했다.

"뱃살 사진 보며 다이어트 자극 받아...몸매도 나의 한 부분"

전효성, 좀 더 과감하게! 가수 전효성이 7일 오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번째 미니앨범 <판타지아> 발표 쇼케이스에서 섹시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전효성은 지난해 발표한 첫번째 싱글앨범에 이어 1년만에 선보이는 솔로앨범을 통해 랩파트에 도전하는 한편 두 곡의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 전효성, 좀 더 과감하게! 가수 전효성이 7일 오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번째 미니앨범 <판타지아> 발표 쇼케이스에서 섹시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전효성은 지난해 발표한 첫번째 싱글앨범에 이어 1년만에 선보이는 솔로앨범을 통해 랩파트에 도전하는 한편 두 곡의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 이정민


전효성은 이번에도 독하게 다이어트를 했다. 하지만 46kg 이하로는 빼지 않는다고. 지난 활동 당시, 뱃살이 포착된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그는 "마음고생을 조금 하고, 식단 조절을 하면서 운동을 꾸준히 하면 그것만큼 좋은 다이어트가 없다"면서 "1주일 동안 매끼 바나나 2개, 두유, 계란 2개만 먹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글래머러스한 몸매 때문에 전효성이 활동할 때면 음악보다는 비주얼적인 부분에 초점이 맞춰지기도 한다. 전효성도 이를 알고 있었다. "살을 너무 빼면 남자 팬들이 싫어하고, 안 빼면 여자 팬들이 싫어한다"고 말한 전효성은 "몸매도 나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의견을 나타냈다.

'반해'에서 전효성이 내세운 매력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섹시함'이다. "엄정화, 이효리 선배님처럼 건강하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섹시한 디바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한 전효성은 "퇴폐적이고 농염한 섹시 콘셉트를 내세우는 분들이 있는데 내 장점은 역동적인 무대"라면서 "난 화려한 섹시함"이라고 했다.

"솔로 활동하는 그룹 멤버들, 빈틈 채우며 성장"

솔로앨범 발표 전효성, 카리스마와 섹시의 조화   가수 전효성이 7일 오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번째 미니앨범 <판타지아> 발표 쇼케이스에서 섹시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전효성은 지난해 발표한 첫번째 싱글앨범에 이어 1년만에 선보이는 솔로앨범을 통해 랩파트에 도전하는 한편 두 곡의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 솔로앨범 발표 전효성, 카리스마와 섹시의 조화 가수 전효성이 7일 오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번째 미니앨범 <판타지아> 발표 쇼케이스에서 섹시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전효성은 지난해 발표한 첫번째 싱글앨범에 이어 1년만에 선보이는 솔로앨범을 통해 랩파트에 도전하는 한편 두 곡의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 이정민


전효성은 그룹 시크릿에서 메인 보컬인 송지은을 돕는 서브 보컬이다. "(송)지은이가 중심을 잡아주면 나는 맛깔나게 양념을 쳐주는 정도의 보컬"이라고 자평한 전효성은 "솔로곡은 내가 다 채워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다. 노래의 전체적인 호흡을 조절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말하듯이 노래하는 게 잘하는 거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게 맞는 것 같아요. 춤출 때도 말하듯이 춤추면 그것만큼 무대를 잘 보여주는 게 없지 않을까요. 제스처에서도 표정만 봐도 가사를 느낄 수 있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반해'에서도 남자의 매력에 빠진 나머지 하나씩 정신을 잃어가는 여자를 표현하려고 했어요."

멤버들과 함께하는 무대는 늘 든든하다. 이들 없이 혼자 무대를 채우기 위해서는 120% 준비되어야 한다. 전효성은 "혼자서는 무대에서는 역량이 여실히 드러나기 때문에 그룹에서 솔로로 변신한 가수들은 이 숙제를 꼭 풀어야 한다"면서 "나 역시 땀을 뻘뻘 흘리면서 라이브 연습을 했다. 이 과정에서 한 단계 성장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전효성 시크릿 반해 날 보러와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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