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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 하래 펼쳐진 청보리밭의 모습
 맑은 하늘 하래 펼쳐진 청보리밭의 모습
ⓒ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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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게 펼쳐진 100ha의 보리밭. 그 푸르른 물결. 올해로 12회를 맞는 전북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지난 18일 개막했다.

전북 고창군 공음면에 있는 고창 청보리밭은 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청보리밭 축제를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 18일(토)부터 오는 5월 10(일)일까지 23일간 '초록의 꿈! 추억의 보릿길!' 이라는 주제로 축제가 열렸다.

고창 청보리밭의 모습
 고창 청보리밭의 모습
ⓒ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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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밭 관광 꽃마차의 모습
 청보리밭 관광 꽃마차의 모습
ⓒ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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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청보리밭은 오래 전부터 많은 여행객과 사진가에게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관광객이 점점 늘어나면서 질서를 유지해야 할 필요성이 생기고 지역 문화를 체계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2003년부터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이 축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농업에 관광을 접목한 경관농업 축제다. 성공적 사례로 뽑혀 왔기 때문에 그 의미 또한 깊다. 이번 청보리밭 축제에는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돼 있다. 청보리밭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돼 있고, 보리밭 도깨비 이야기길과 영화 및 드라마 촬영 장소를 걸으며 도장을 받는 '스템프랠리' 행사가 준비돼 있다.

청보리 밭의 모습
 청보리 밭의 모습
ⓒ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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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밭의 모습
 청보리밭의 모습
ⓒ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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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 행사장에는 많은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다. 보리 식품 체험 및 시식회, 옛날 보리 강정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청보리밭 관광 꽃마차 등 청보리밭을 찾은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봄이 확연히 짧아졌다고 느끼는 요즈음. 가는 봄의 아쉬움을 청보리밭의 나들이를 통해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덧붙이는 글 | * 대중교통 이용방법

- 택시: 고창 터미널에서 청보리밭(17000원)

- 버스:

고창 터미널 - 청보리밭 (40분 소요) : 07:20, 09:00, 11:10, 13:00, 15:50, 17:20, 18:15

청보리밭 - 고창 터미널 : 09:35, 11:55, 15:25, 18:50



태그:#고창, #고창 청보리밭 축제, #봄 여행지, #청보리밭, #고창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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