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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날씨포커스
ⓒ 온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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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일사로 인해 낮 기온이 오르며 포근했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었던 한 주였다. 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기온 20℃를 웃돌면서 초여름에 가까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주말 날씨 포커스' 방송을 통해 "토요일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 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며 "일요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강한 일사에 의해 토요일보다 기온이 더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케이웨더 박선우 예보관은 "토요일 서울의 낮 기온은 21℃, 일요일은 대구가 27℃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역별 주말 날씨를 살펴보면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은 토요일 종일 맑고 따뜻하겠다. 낮 기온은 서울 21℃, 대전은 23℃가 되겠다. 일요일까지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 낮 기온은 서울·대전 23℃로 평년보다 높겠다.

호남 지방과 제주도도 주말 내내 맑겠다. 토요일 낮 기온은 광주가 25℃까지 오르겠다. 일요일에는 광주 26℃, 제주도는 22℃로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영남 지방은 토요일 아침 대구 10℃, 부산은 12℃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한낮 대구의 기온은 26℃가 되겠다. 일요일도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대구 10℃, 부산 15℃로 출발해 한낮 기온은 대구가 27℃까지 오르겠다.

강원동해안지방은 토요일 아침 속초 8℃, 강릉은 10℃가 예상된다. 한낮에는 속초 22℃, 강릉은 24℃가 되겠다. 일요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만 조금 지나겠고, 한낮 기온은 26℃로 예상된다.

한편 함께 방송을 진행한 민진아 캐스터는 "이번 주말은 따뜻하고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야외활동 하기 좋겠다"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외출 시 겉옷을 챙기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태그:#주말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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