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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영상시청을 하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
▲ 편견은 비유고 사랑을 채우는 찾아가는 인권교육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영상시청을 하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
ⓒ 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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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충청남도교육지원청은 (사)한빛회 및 '얼쑤'(전통문화예술단)와 협력, 장애인 인권 개선을 위한 '편견은 비우고 사랑은 채우는' 찾아가는 인권 교육이라는 주제 아래 성신초등학교에서 오는 21일 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총 9개월간의 일정으로 이뤄져 있다. 초등학교 1학년~6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본 행사에는 손선옥 장학사가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는 영상 시청과 퀴즈를 통한 교육이 이뤄졌다. 많은 학생이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석하는 분위기였다.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
▲ "얼쑤"사물놀이 공연단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
ⓒ 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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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특별 공연으로는 발달 장애, 자폐성 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전통문화예술공연단 '얼쑤'의 신명 나는 난타 공연과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다. '얼쑤'는 2011년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5월 '얼쑤'라는 이름으로 예술단을 창단하고, 지역 사회 문화 발전을 위해 분주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 2014년 제8회 전국장애청소년 예술제 최우수상 ▲ 제2회 충남장애인청소년 예술제 대상 ▲ 제17회 충남 문화예술&문화축제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아무개 군(초5)은 "난타 공연과 사물 놀이 공연을 실제로 본 건 처음인데 정말 흥겹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교육을 담당한 손선옥 장학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불어 아름답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장애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사회가 보듬어 주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태그:#얼쑤, #충청남도교육지원청, #장애청소년, #한빛회, #전통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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