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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초등학교 무용수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 무용 한 초등학교 무용수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 김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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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문예총) '장관상 인터내셔널 국제무용콩쿠르대회'에서 현대무용 부문 대상에 김현아 선수가, 특상에 방효정 선수가 뽑혔다.

19일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대학교 계당홀 대극장에서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이사장 장유리) 주최 '2015년 장관배 전국무용콩쿠르대회'가 열렸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 무용수들이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실용무용 등을 놓고 자웅을 겨뤘다.

대회가 끝나고 각 부문에 있어 대상, 특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을 수여했다.

▲ 한국 무용 공연 고등부 한 무용수가 '승무' 한국무용'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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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무용수들이 무대에서 나와 잠시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 연습 19일 무용수들이 무대에서 나와 잠시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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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대무용부문 대상을 받은 김현아(덕원여고 2년) 선수는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대상을 받아 너무 좋았다"며 "국제적 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현대무용부문 특상을 받은 방효정(덕원여고 3년) 선수는 "좋은 결과지만 만족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저를 지도해주신 지도 선생님들과 항상 염려해준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장유리 문예총 이사장은 "전국에서 많은 무용수들이 참가해 저녁 11시를 넘으면서까지 심사를 했다"며 "기량이 좋아 상을 탄 선수들이 더욱 분발해 국제무대에서도 많은 상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 초등생 출전 공연 초등학교 단체 출전 무용수들이 현대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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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초등학교 학생 무용수들이 출전 전 뭔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대기실 19일 오후 초등학교 학생 무용수들이 출전 전 뭔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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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대무용부문 심사를 한 최효진 한양대 무용학과 겸임교수는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많이 출전해 현대 무용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느꼈다"며 "월등히 잘한 선수도 있었지만 비슷한 기량의 선수들을 평가하기 위해 온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이번 문예총 주최 무용경연대회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2일까지 각 부문 후보를 접수 받아 출전 자격을 심의를 했고, 19일 본대회를 통해 우수 선수를 뽑았다.



태그:#2015년 문예총 무용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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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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