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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만이
▲ 농촌 노인만이
ⓒ 김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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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7일, 경상남도 남해시를 찾았다.

연세 드신 분들만이 밭에서 일을 하고 계신다.

아름답기만 하던 시골의 풍경이 눈에 안 들어온다.

'연세가 더 드시면 어떻게 하지?'
'우리가 여기에 없는데 편찮으시기라도 하면 어떻게 하지?'
'공기 좋은 곳에서  많이 움직이시며 건강을 유지하고, 친척 및 친구분들과 함께 지내시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고령화
▲ 농촌 고령화
ⓒ 김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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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이 도시에 오셔서 무엇을 하며 지내실 것인지, 이렇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농촌 노인들은 농사일로 해친 건강으로 인한 유대단절이 있을 것이며, 도시는 일할 자리가 없어 경제적 빈곤과 무력감으로 유대 단절이 생길 것이다.

단기간 해결문제는 아니지만, 복지 선진국의 좋은 점을 받아들여 실정에 맞게 실행해 나가야 한다. 노인들이 자식이나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즐겁게 웃으며 당당하고 건강한 생활할 수 있는 복지제도가 마련되었으면 한다.

밭
▲ 농촌 밭
ⓒ 김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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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 농촌 밭
ⓒ 김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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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농촌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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