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굿패 소리결(대표 김인수)는 파독 간호사 예술인들을 초청해 공연한다. 공연은 오는 4월 5일 오후 5시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에서 "그 먼 옛날부터 저 먼 훗날까지"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독일에서 전통예술인으로 활동하는 1세대 파독간호사들과 그들의 자녀들로 구성된 교포2세 전통타악팀 <비봉> 등이 공연한다.
소리결은 "2006년 이후 매년 독일의 교포와 독일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예술 워크숍을 현지에서 진행해 왔으며, 만 10년이 되는 올해 2015년에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전통예술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을 초청하여, 한국 전통예술 세미나와 함께 국립국악원에서 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