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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는 건 분명 '식스맨'이다. 식스맨. 스포츠에서는 '후보선수 가운데 가장 기량이 뛰어난 선수'를 일컫는다. 하지만 관심은 거의 '에이스 선발 대회' 수준이다. 책임 프로듀서가 '한낱' 예능 프로그램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 그 의의를 해명할 정도니 말이다. 그만큼 세간의 이목은 이 프로그램의 행보에 쌍심지를 켜고 있다. MBC <무한도전>의 '식스맨 특집' 이야기다.

<무한도전>이 드디어 식스맨을 찾기 위한 서막을 올렸다. 지난 28일 <무한도전>은 본격적인 '식스맨 검증 테스트'를 진행했다. 후보로 올랐던 총 21명 가운데 강균성·서장훈·유병재·시원·홍진경 등 '예능 신입'부터 광희·장동민·전현무 등 잔뼈굵은 '중·고참'까지 총 8명을 추렸다.

8명의 후보들은 가지각색이다. 전직 모델, 개그맨, 전직 농구선수, 방송작가, 가수, 프리랜서 MC…. 아이돌인 광희와 시원을 제외하면 서로 겹치는 분야가 없다. 후보들의 성격 또한 다양하다. '대한민국 평균 이하'라는 <무한도전> 기존의 이미지를 크게 배반하지 않는 후보부터, 어떤 효과를 끌어낼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예측불허의 후보까지. 다양한 패를 두고 녹록지 않게 식스맨을 선발하겠다는 <무한도전>의 의중이 짐작되는 대목이다.

'3강 3중 2약'. 스포츠 경기의 시즌이 시작될 때마다 으레 나오는 판세 분석이 아니다. 각 후보들의 특징별로 식스맨 선발 예상 판도를 분석해봤다. 강균성·유병재·시원이 '3강' 그룹에 속한다. <무한도전>에 부재하는 요소(미모 등)를 갖췄다는 점이 주효했다. 제국의 아이들 광희·장동민·홍진경은 '3중' 그룹에 속한다. 기량은 출중했으나 식스맨이 되기에는 뭔가 애매한 부분이 조금씩 있다. 마지막으로 치명적인 단점을 지녔다고 판단한 '2약' 그룹이 있다.

[3강 - 강균성·유병재·시원] 신선하거나 딱 맞거나... 매력적이네

만약 <무한도전> 제작진이 식스맨의 조건으로 '포스트 노홍철'을 고려하고 있다면 강균성은 가장 강력한 후보로 부상할 수 있다.
 만약 <무한도전> 제작진이 식스맨의 조건으로 '포스트 노홍철'을 고려하고 있다면 강균성은 가장 강력한 후보로 부상할 수 있다.
ⓒ MBC <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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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그는 '꽃미모'를 자랑하는 발라드 가수였다. 뭇 남성들의 18번, <청혼>도 그가 속한 그룹 노을이 불렀다. 하지만 이제는 청혼도, 미모도 아닌 땅콩 회항의 '조현아'나 거칠게 <어머나>를 부르는 '김경호'로 세간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강균성은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없는 부분을 두루 갖췄다. 일단 얼굴이 곱상하다. '예쁘다'라는 수사가 아깝지 않은 외모다. 노래를 잘한다. 발라드 그룹 노을의 고음 파트를 전담했다. 이런 점들은 자칫 '대한민국 평균 이하'를 전면에 내건 <무한도전>에서 장점보다는 독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하지만 강균성에게는 왠지 모를 익숙함이 느껴진다. 바로 언뜻언뜻 비치는 '그 녀석' 노홍철의 모습 때문이다.

강균성은 지난 21일 방영된 '식스맨 특집 2편'에서 특유의 이중인격적 모습으로 안방에 큰 웃음을 안겼다. 조신함과 음란함을 쉴새없이 넘나들며 하하에게 기어코 '돌아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만약 <무한도전> 제작진이 식스맨의 조건으로 '포스트 노홍철'을 생각하고 있다면 그는 당장 강력한 후보로 부상할 수 있다. 본인도 이런 예상을 하고 있는지 지난 28일 방송에서 그는 기존 멤버와 제작진을 향해 "신 돌+아이(I)가 되겠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특유의 '미국 리액션'은 <무한도전>의 '리액션 중심주의'와도 죽이 잘 맞는 부분이다.
 특유의 '미국 리액션'은 <무한도전>의 '리액션 중심주의'와도 죽이 잘 맞는 부분이다.
ⓒ MBC <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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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시원은 '바른 리액션'까지 갖춘 매력적인 후보다. 그 역시 얼굴로는 어디 빠지면 섭섭한 '꽃미남'이다. 미남들이 넘치는 아이돌계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다.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상황극 소화 능력도 높다. 영화 <묵공>,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등 일찌감치 '연기돌'로서 재능을 만개해왔다.

특유의 '미국 리액션'은 <무한도전>의 '리액션 중심주의'와도 죽이 잘 맞는다. <무한도전>은 지난 28일 1차 검증 테스트로 녹화장 입구에 공포 장치를 설치해 후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관찰했다.

합을 미리 짜지 않는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리액션은 웃음을 유발하는 핵심요소다. 시원은 1차 테스트에서는 주목할 만한(?) 리액션을 보이지 않았지만, 이어진 '후보자 검증 토론회'에서 특유의 과장된 표정과 제스처로 '미국 리액션'의 진수를 선보였다.

단점이 있다면 다소 '느끼하다'는 점. 하지만 캐릭터를 뽑아내는 데 천부적 재능이 있는 '유느님'이라면 충분히 개그코드로 소화시킬 수 있을지 모른다. 방송에서 꾸준히 언급된 해외활동 등 바쁜 스케줄 또한 식스맨으로 그를 낙관할 수 없는 변수다.  

유병재는 '평균이하'를 지향하는 <무한도전>과 가장 잘 부합하는 후보다.
 유병재는 '평균이하'를 지향하는 <무한도전>과 가장 잘 부합하는 후보다.
ⓒ MBC <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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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과 강균성이 <무한도전>에 '없는' 것들을 갖춰서 매력적이라면, 방송작가 유병재는 <무한도전>에 '있는' 것들을 갖춰서 매력적인 후보다. 162cm의 단신, 안타까운 비율, 얼굴 깊게 드리운 루저 감성에 무슨 이유인지 모를 측은함까지. 유병재는 평균 이하의 모임인 <무한도전>에 가장 적합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유병재의 진정한 강점은 따로 있다. 바로 제작진의 혹시 모를 '의외의 선택'이다.

식스맨 특집 2편에서 그는 <무한도전>의 합류를 놓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로부터 '갈대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합류하고 싶다는 야심을 숨김없이 밝힌 개그맨 김영철이나 배우 주상욱과는 사뭇 대조되는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무한도전>은 식스맨 후보 8인 가운데 한 명으로 그를 선발했다. 다소 '의외의 선택'이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무한도전>은 뻔해 보이는 길도 일부러 돌아가는 '의외성'으로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아왔다. <무한도전>이 정말 '무한도전'일 수 있었던 이유는 안정보다는 모험을 택하는 제작진의 과감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유병재의 발탁은 프로그램의 애청자라면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 선택이었다. 그는 <무한도전>의 본령인 '모험정신'에 가장 알맞은 후보다. 식스맨으로 발탁한다는 자체가 말 그대로 '도전'이기 때문이다. 또 투입 후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예측 불가능하다는 점도 제작진의 구미를 당기는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3중 - 광희·장동민·홍진경] 능력은 검증됐지만 '아쉽다'

광희는 '검증'됐지만 너무 '많이' 소비된 캐릭터라는 단점이 있다.
 광희는 '검증'됐지만 너무 '많이' 소비된 캐릭터라는 단점이 있다.
ⓒ MBC <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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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완이는 집에 계약서를 쌓아놓고 있는데, 우리집엔 쓰레기가 쌓여요!"

한때 광희는 그룹 제국의 아이들을 먹여 살린 '생계형 아이돌'이었다. 지상파 3사 예능 프로를 종횡무진하며 '예능돌'로서 자신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그러나 영화 <변호인>, 드라마 <미생> 이후로 주가가 급상승한 '시완'(임시완)과 <진짜 사나이>로 주말 예능을 평정하고 이제 주말 드라마에까지 지평을 넓힌 '형식'(박형식)에 밀려 지금은 '위기의 아이돌'로 전락한 신세다.

광희는 검증된 후보다. 그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위 '빵빵 터트린' 경험이 있는 아이돌이다. 나이도 유병재와 더불어 스물여덟로 8명의 후보들 가운데 가장 어리다. '성형돌'(성형한 아이돌)이라는 확실한 캐릭터도 있다. 대한민국 최고 예능 프로그램의 후보로서는 손색없는 스펙이다. 하지만 선뜻 식스맨으로 발탁하기에는 '켕기는 부분'이 있다. '식상함'이다.

지난 28일 방송에서는 후보들이 본인의 악플을 스스로 읽는 시간이 있었다. 심박수를 측정해 얼마나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지 테스트하기 위해서였다. 초반까진 잘 버틴 광희였다. 하지만 한 악플의 습격에 애써 추스르던 '멘탈'은 와장창 부서졌다.

"광희? 언제적 광희래? 시완에 밀려 병풍된 지 오래인데..."

광희가 가진 단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악플이었다. 이제껏 광희는 너무 '많이' 소비됐다. 28일 방송에서 보여진 '성형돌' '여성스러움' '왁자지껄함' 역시 기존 예능을 통해 구축한 이미지다. 이런 이미지는 <무한도전> 식스맨 발탁 이후에도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재밌기는 하나, 새롭지는 않다. 무엇보다 후보의 '신선도'에 주목하고 있는 <무한도전>으로서는 광희의 발탁이 다소 '뻔한 선택'이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그런 면에서 개그맨 장동민 역시 제작진을 고민하게 만드는 후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8명의 후보 가운데 유일한 개그맨 출신으로서 가장 확실한 '웃음 한 방'을 장착하고 있다.

웃음만 기준으로 한다면 장동민은 <무한도전>의 '당연직' 식스맨이다. 하지만 <무한도전>이 빅 데이터 분석까지 하며 괜히 후보들을 저인망식으로 추린 게 아니다. 신선도가 없는 '익숙한' 이미지는 장동민의 <무한도전> 무혈입성을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

캐릭터가 겹치는 것 또한 문제다. 그가 지닌 '욕쟁이' 캐릭터는 이미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공고히 구축한 그것이다. 이는 단순히 '젊은 욕쟁이' 정도로 커버하기엔 상당히 중대한 애로사항임에 틀림없다.  

28일 <무한도전>에 출연한 홍진경은 웹상에 "여자라서 (식스맨이) 안 된다는 댓글이 많다"라며 "그래서 '자웅동체' 컨셉으로 왔다"라고 말했다.
 28일 <무한도전>에 출연한 홍진경은 웹상에 "여자라서 (식스맨이) 안 된다는 댓글이 많다"라며 "그래서 '자웅동체' 컨셉으로 왔다"라고 말했다.
ⓒ 양원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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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최초의 여성 멤버가 될지 모르는 홍진경은 어떨까. 그는 지난 21일 방영된 '식스맨 특집 2편'에서 "이제 무한도전도 여자 멤버를 받아들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정확한 지적이다. <무한도전>이 이제껏 '여성'을 소비했던 방식은 일방적이었다. <무한도전> 속에서 여성은 찬양돼야 마땅할 '여신'이거나 혹은 '선생님'같은 존재였다. 김태희, 이영애, 김연아 특집이나 레이싱 특집의 권봄이 선수 등을 잠시 떠올려보자. 혹은 남성이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존재였다. 2012년 11월 방영된 <언니의 유혹> 특집이나 2013년의 <소문난 7공주> 특집을 상기해보자.

물론 '여장남자'가 선사하는 우스꽝스러움을 모르는 건 아니다. 그런 말초적 재미는 <무한도전>뿐 아니라 많은 예능이 도돌이표처럼 소비하는 콥셉트다. 하지만 <무한도전>이 여성을 소비하는 방식에 함의된 태도는 좀 더 근본적이다.

<무한도전>의 시작은 2005년 방영된 <무모한 도전>부터다. 지하철과 100m 달리기, 소와 싸움하기 등 체력적, 정신적으로 극단까지 치닫는 프로젝트의 '고의적 도전'을 통해 새디즘적 유머와 그럼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에 보내는 헌사가 바로 <무한도전>의 프리퀄인 <무모한 도전>의 핵심 가치였다. 이는 지금까지 프로그램 전반을 꿰뚫는 흐름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극단성은 의도치 않은 결과를 냈을지 모른다. 과연 여성이 조정을 하고, 여성이 레슬링을 하고, 여성이 우주에 갈 수 있을까.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고, 곤란할 때마다 방귀를 뀌며, 이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서슬 퍼런 농담들을 아무렇지 않게 주고받을 수 있을까. '배려를 가장한 편견'은 반복되는 질문을 낳고, 회의를 싹 틔우다 이내 포기를 끌어낸다. 어쩌면 <무한도전>이 시청자들 '알게 모르게' 여성 멤버의 영입을 논의한 과정도 위와 비슷했을지 모른다.

이번 <무한도전>은 8인의 후보에 홍진경을 선발함으로써 '여성도 멤버가 될 수 있다'는 최소한의 구색을 차리려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마초적인 세간의 반응이다. 홍진경은 지난 28일 식스맨 콘셉트에 맞춘다며 단정한 가르마에 수염을 그리고 나타나 멤버들을 폭소케했다. 그는 검증 테스트에서 "'여자라서 안 된다'는 악플이 너무 많다"라며 "암수 한몸인 '자웅동체'의 마음으로 이 곳에 왔다"라고 말했다. 여성이 <무한도전> 멤버가 되기에 여전히 현실 장벽은 공고한 것이다.

[2약 - 서장훈·전현무] 자기확신의 부재 그리고 다작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는 후보는 본인에게나, 제작진에게도 위험하다.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는 후보는 본인에게나, 제작진에게도 위험하다.
ⓒ MBC <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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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직 농구선수'가 아닌 '연예인'으로 불러야 어울리겠다. 서장훈은 명실상부 <무한도전>뿐만 아니라 예능가에서 탐내고 있는 '최애캐'(최고 애정 캐릭터)가 됐다.

몇 번의 성공적인 <무한도전> 출연 경험은 그를 식스맨 최상위 후보로 상정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일찌감치 구축한 '츤데레' 캐릭터도 매력적이다. 츤데레란 투덜대면서도 부탁한 건 결국 들어주는 일종의 '밀당'(밀고 당기기) 캐릭터를 말한다. 한 동안 연예계를 휩쓸었던 나쁜 남자 이미지를 떠올리면 쉽다. 거절을 위해 입버릇처럼 반복하는 "아니, 아니, 그게 아니라…"는 어느새 서장훈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이런 식의 '부연'은 스스로 아직 '자격을 갖추고 있지 못함'을 방증하는 행동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듯하다. 실제로 서장훈은 21일 식스맨 특집 2편에서 "나는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들어가는 것 자체가 민폐"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스스로도 확신할 수 없는 자리에 서는 것은 본인에게나, 제작진에게나 위험한 선택이다. 억하심정이나 오기로 치받아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서장훈은 식스맨 출연에 앞서 마음 속에 확실한 답을 내렸어야 했다. 출중한 능력을 떠나 그를 식스맨으로 선정하는 데 가장 망설여지는 이유다.

전현무는 '권력의지'도, '능력'도 있지만 도처를 둘러싼 물리적 한계가 문제다.
 전현무는 '권력의지'도, '능력'도 있지만 도처를 둘러싼 물리적 한계가 문제다.
ⓒ 양원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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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전현무는 식스맨을 위한 '권력의지'도, '능력'도 있지만 도처를 둘러싼 물리적 한계가 문제다. 그는 28일 방송에서 "현재 9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도, 유재석도 그의 '다작'에 우려를 표했다. 현실적으로 <무한도전>을 소화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물론 그는 "<무한도전>을 위해서라면 다른 걸 정리하겠다"라고 호기롭게 답했다. 하지만 케이블에서 끊임없이 밀려오는 '러브콜'을 거부하고, 어느 정도 성공 가도에 오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건 생각만큼 쉽지 않은 일이다.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보여줘야 한다는 것도 부담이다. 전현무 가진 최고의 장점은 바로 '진행능력'이다. 아나운서 출신으로 깔끔한 진행 능력과 더불어 풍부한 유머감각까지 지녔다. 하지만 이 분야에 있어 가히 '독보적'이라 칭해도 과언이 아닌 존재가 이미 <무한도전>에 존재한다. 바로 '유재석'이다. <무한도전>에 합류한다면 본인이 지닌 가장 큰 '무기'를 버려야 하는 전현무로서는 막중한 부담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태그:#무한도전, #식스맨, #유병재, #서장훈, #홍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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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를 꿈꾸는 대학생입니다. 미생입니다. 완생은 바라지도 않고, 중생이나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마이뉴스 대학생 인턴 21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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