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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이들이 많아졌지만, 그들을 위한 부동산 정보는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건설사에도 언론사에도 '돈 안 되는 손님'이기 때문입니다. <오마이뉴스>가 서울에 사는 1·2인 가구를 위한 전·월세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여러분이 사는 지역의 유용한 정보도 댓글로 알려주세요.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실전 셋방 찾기를 응원합니다. [편집자말]
[특별취재팀]
취재: 김동환·고동완·김재환·박다영·송지희·양원모·이유진·정민경
개발: 황장연 최용민 디자인: 봉주영 신수빈

[바로가기] ☞ 내게 맞는 동네는? '실전 셋방 찾기' 지도검색

기자는 공군 출신이다. 비록 전투기는 못 타봤지만 비행기가 뜨고 내릴 때 나는, 몸 전체를 울리는 소음만큼은 잘 알고 있다. 군 생활 2년 동안 마지막까지 적응이 안 되던 게 비행기 소리였다. 

비행기 소음이 시작되면 그 일대 대화가 모두 멈춘다. 여자 친구와의 애틋한 통화도 예외는 아니었다. 전투기가 이륙하면 우리는 속절없이 수화기를 붙잡고 서로의 침묵을 견뎌야 했다. 뚝뚝 끊어지는 대화와 곱절이 된 전화비. 그녀와의 이별 후 '우리는 비행기 소음 때문에 헤어지게 된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봤다.

지나간 아픈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된 것은 최근 <조선일보>가 시작한 '달관 세대' 특집 때문이다. 이 특집에는 월세 25만 원짜리 집에서 적은 돈으로 유유자적 살아가는 청년들이 나온다. '서울 시내에 25만 원 월세가 있어?' 하고 코웃음을 치며 찾아보니 정말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있었다.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13일과 14일 신월동을 찾았다. 서울의 오래된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화로운 풍경. 그러나 기자는 택시에서 내리는 순간 '월세 25만 원'의 의미를 깨달았다. 때마침 머리 위를 지나던 여객기가 만들어내는 항공기 소음이 동네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비행기 때문에 신경질이 나요"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의 위성사진(붉은 테두리). 북서쪽에 김포국제공항이 보인다. 네이버 지도.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의 위성사진(붉은 테두리). 북서쪽에 김포국제공항이 보인다. 네이버 지도.
ⓒ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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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은 목동, 신정동 등 주변에 비해 집값이 상당히 싼 편이다.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25만 원이면 15평(49.5㎡) 크기의 풀옵션(책상, 에어컨 등 기본적인 생활 집기가 제공되는 방) 투룸을 구할 수 있다.

'신정 뉴타운'에 포함된 신월 6동 같은 경우는 더 싸다. 방 2개짜리 15평 풀옵션 시세가 보증금 300만 원에 월세 25만 원 정도다. 보증금을 500만 원으로 올리면 월세가 20만 원으로 내려가는 방들도 많다. 모두 별도 관리비는 없는 조건이다.

통상 뉴타운에 포함된 개발 예정 지구는 집값이 싸다. 신월 6동 ㅅ공인중개사의 한아무개 대표는 낮은 임대료의 이유를 묻자 "신월 6동의 경우 뉴타운으로 지정돼서 집값이 다른 곳보다 싸다"고 설명했다. 신월 6동에는 뉴타운에 포함된 집이 약 1600가구가 있다. 공사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어 임대 계약도 2년 단위의 장기 계약이 대부분이다.

"걱정 말아요. 재개발 금방 안 될..."

기자를 안심시키려는 듯 재개발 지역에 대해 빠르게 설명을 이어가던 한씨의 마지막 말이 굉음에 묻혔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항공기가 지나가고 있었다. 한씨는 익숙하다는 듯 느긋한 표정으로 위도 보지 않고 비행기 소리가 사라지길 기다리고 있었다. "여기가 비행기 길이에요?"라고 묻자 한씨는 "그렇다"면서 "막상 (이곳에) 살면 그렇게 시끄럽지 않다"고 말했다.

한씨와 방 몇 곳을 둘러본 후 신월 6동 골목 시장에 갔다. 반찬과 생필품을 파는 가게, 할인마트 등이 있어 장보기엔 좋아 보였다. 물론 그곳에서도 이따금 지나가는 항공기의 존재감은 여전히 느낄 수 있었다. 이곳 옷 가게 주인 신정미씨는 "전화하다가 비행기가 지나가면 신경질이 난다"면서 "밤 10시까지도 지나다니는데 죽을 맛이다"라고 하소연했다.

실제로 신월동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항공기 소음 대책 대상 지역'일 정도로 항공기가 자주 지나다닌다. 신월6동 골목 시장에서 신발 가게를 운영하는 이 아무개씨는 "(신월동의) 방값이 싼 것도 비행기 소음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오후 장을 보러온 한 주민은 "그나마 인천 공항이 생겨서 비행기가 덜 지나다니는 것이다"라면서 "그전에는 더 심했다"고 말했다.

공항 가까운 '북쪽 동네'일수록 더 시끄러워

신월1동에서 촬영한 항공기의 모습.
 신월1동에서 촬영한 항공기의 모습.
ⓒ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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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1동에서 촬영한 항공기를 확대해서 찍은 사진. 금방이라도 착륙하려는 듯 바퀴를 내린 모습이다.
 신월1동에서 촬영한 항공기를 확대해서 찍은 사진. 금방이라도 착륙하려는 듯 바퀴를 내린 모습이다.
ⓒ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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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 6동을 뒤로하고 북쪽으로 올라가니 소음이 더 가깝게 들렸다. 김포 공항과 가까운 신월1동은 항공기가 저공비행을 하는 곳이었다. 카메라를 들어 머리 위로 지나가는 항공기를 촬영해봤다. 금방이라도 착륙하려는 듯 바퀴를 내리고 있는 항공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시끄러운 신월 1동, 그나마 조용한 신월 2동

통상 주거 환경이 열악하면 그 정도에 따라 집값이 싸지는 법이다. 좋은 주거 환경에 낮은 가격이라면 가장 좋겠지만, 때로는 주변이 시끄럽다고 해서 가격이 싼 방을 포기할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마련이다. 특히 재정적인 여유가 없는 1인 가구일수록 그렇다. 

그래서 동별로 보증금과 월세가 저렴한 매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항공기 소음을 측정해봤다. 측정은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소음측정기 : Sound Meter' 앱으로 했다. 해당 매물이 있는 지역에서 항공기 소리가 처음 들렸을 때부터 지나가기까지 약 15초 동안 소음도를 측정했다. 아래는 해당 결과를 소음 수치가 가장 낮은 순으로 정리한 것이다.

① 신월 2동
신월2동에서 측정된 항공기 소음은 최고 '56dB'이었다.(계기판 가운데 표시된 숫자는 15초대에 측정된 DB이다. 밑의 그래프는 측정 시간 동안의 DB 변화 추이를 나타낸 것이다.)
 신월2동에서 측정된 항공기 소음은 최고 '56dB'이었다.(계기판 가운데 표시된 숫자는 15초대에 측정된 DB이다. 밑의 그래프는 측정 시간 동안의 DB 변화 추이를 나타낸 것이다.)
ⓒ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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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측정 지역은 신월 2동이었다. 우당아파트 옆 7층짜리 빌딩에 위치한 이 매물은 보증금 2000만 원에 월세가 40만 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약 18평의 넓은 공간에 2층까지 있는 복층 구조였다.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신발장 등 풀옵션도 갖추고 있었다. 관리비는 수도세 포함 월 4만 원이었으며 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 30만 원으로 조절도 가능하다고 했다.

특히 신월 2동에 위치한 이 매물에서는 항공기 소음이 가장 작게 들렸다. 다른 지역과 달리 항공기가 지나가는 것도 잘 보이지 않았다. 측정된 소음은 최고 56dB에 불과했다. 인근 아파트 주민 최 아무개씨는 "비행기 소리는 거의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신월 2동의 특징은 신월동 중에서도 지하철역과 가장 인접한 동네라는 것이다. 이곳 주민 이 아무개(28, 남)씨는 "신월동은 지하철역이 너무 멀리 있어 양천구에서 교통이 가장 안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신월 2동, 특히 조사 지역인 매물은 2호선 신정네거리 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 편리했다.

② 신월 6동
신월6동에서 측정된 항공기 소음은 최고 평균 '70dB'이었다.(계기판 가운데 표시된 숫자는 15초대에 측정된 DB이다. 밑의 그래프는 측정 시간 동안의 DB 변화 추이를 나타낸 것이다.)
 신월6동에서 측정된 항공기 소음은 최고 평균 '70dB'이었다.(계기판 가운데 표시된 숫자는 15초대에 측정된 DB이다. 밑의 그래프는 측정 시간 동안의 DB 변화 추이를 나타낸 것이다.)
ⓒ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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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측정 지역인 신월 6동은 항공기 소음을 측정한 결과 최고 평균 70dB의 수치가 나왔다. 게다가 골목 깊숙이 방이 자리 잡고 있어 생활 소음도 적었다. 기자가 측정하는 모습을 보던 한 주민은 "여기는 비행기 소리가 비교적 잘 안 난다"고 이야기했다.

교통은 나쁜 편이었다. 방들이 골목 안에 있었고 제일 가까운 역인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도보로 30분은 족히 걸렸다. 게다가 역까지 가려면 언덕을 올라야 한다는 점도 단점이다.

아래 영상은 신월 6동에서 언제 촬영한 영상이다. 항공기가 지나가도 소음이 심하지 않은 걸 알 수 있다.



③ 신월 7동
신월7동에서 측정된 항공기 소음은 최고 평균 '74.5dB'이었다.(계기판 가운데 표시된 숫자는 15초대에 측정된 DB이다. 밑의 그래프는 측정 시간 동안의 DB 변화 추이를 나타낸 것이다.)
 신월7동에서 측정된 항공기 소음은 최고 평균 '74.5dB'이었다.(계기판 가운데 표시된 숫자는 15초대에 측정된 DB이다. 밑의 그래프는 측정 시간 동안의 DB 변화 추이를 나타낸 것이다.)
ⓒ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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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은 지상 투룸 12평(39.6㎡) 시세가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35만 원' 정도다. 반지하 주택의 경우는 월세가 5만 원 줄어든다. 싱크대와 신발장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별도 관리비는 없었다.

항공기 소음은 최고 평균 74.5dB이었다. 신월 2동, 6동보다는 항공기가 낮게 나는 곳이었다. 기자와 같이 항공기 소음에 시달렸거나 예민한 사람이라면 소음이 거슬리는 정도다. 인근에 사는 대학생 김 아무개씨는 항공기 소음에 대해 "신경 쓴다면 쓰이고 안 쓰면 안 쓰이는 정도"라고 말했다.

교통은 신월동이 그러하듯 좋지 않았다. 5호선 까치산역과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동쪽에 있지만, 상당히 멀었다. 시내버스 정류장이 주택가 인근에 있었는데 모 운수회사가 위치한 기점이어서 배차 간격이 길었다.

인근 지역에 공원이 있어 쉬기에는 좋았다. 신월7동 주민센터를 기준으로 남동쪽에는 오솔길실버공원이, 북동쪽에는 신월 제4근린공원이 있었다. 매물이 위치한 곳과 멀지 않은 거리여서 이용하기에 적합해 보였다. 다만 공원이 고지대인 산에 위치해 있어 올라가면 항공기 소음이 더 심했다.

④ 신월 1동
신월1동에서 측정된 항공기 소음은 최고 ‘81dB’이었다.(계기판 가운데 표시된 숫자는 15초대에 측정된 DB이다. 밑의 그래프는 측정 시간 동안의 DB 변화 추이를 나타낸 것이다.)
 신월1동에서 측정된 항공기 소음은 최고 ‘81dB’이었다.(계기판 가운데 표시된 숫자는 15초대에 측정된 DB이다. 밑의 그래프는 측정 시간 동안의 DB 변화 추이를 나타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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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 지역 중 가장 시끄러운 동네는 신월1동이었다. 이곳에서는 9층짜리 오피스텔에 위치한 세 개의 비교적 저렴한 매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두 풀옵션에 평수는 6평(19.8㎡)이었고 전기 및 수도세가 포함된 관리비가 월 5만 원씩 추가로 붙었다. 가격은 각각 ▲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 30만 원 ▲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35만 원 ▲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38만 원이었다. 고층인 만큼 엘리베이터가 있었으며 별도의 주차 공간도 제공됐다.

조사 지역 중 공항 쪽에 가장 가까운 만큼 항공기 소음은 최고 81dB로 가장 높았다. 신월 1동에 사는 학생 조혜인(17)양은 "(신월1동에) 이사를 왔는데 비행기 소리에 적응하기까지 5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인근 초등학교를 다니는 엄 아무개(12)군도 "비행기가 완전 낮게 난다"면서 "(시끄러워서) 로보트 빔으로 쏘고 싶다"고 말했다.

오래된 주거 지역이어서 상권은 잘 발달해 있는 편이었다. 재래 시장과 오래된 가게가 주를 이뤘던 신월 6동에 비해 편의점과 미용실, 병원 등의 각종 편의시설이 많았다. 지하철역과 멀리 떨어져 교통이 불편하다는 점은 이 동네도 마찬가지였다.

'비행기 소음' 괜찮다면 구로구 개봉동도 저렴한 대안

개봉동도 역시 항공기의 항로였다.
 개봉동도 역시 항공기의 항로였다.
ⓒ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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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동 남부순환도로의 모습, 버스 등 차량 통행량이 많다.
 개봉동 남부순환도로의 모습, 버스 등 차량 통행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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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기들의 소음은 양천구를 넘어 구로구 일부 지역 집값에도 영향을 미친다. 신월동과 남부순환도로로 이어진 개봉동이 바로 그곳이다. 1호선 개봉역에 내려 출구로 나오자 익숙한 비행기 소리가 고막을 때렸다. 체감 상 신월동보다는 적지만, 이곳 역시 항공기 소음의 존재감이 강하다.

이 지역은 1호선 개봉역이 가까이 있고 지하철역 1번 출구 방면에 위치한 남부순환도로변으로 각종 버스가 다니는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이다. 구로구 곳곳으로 가는 마을버스 4개 노선과 광명과 대림, 관악, 거모동, 안양 방면으로 가는 6개 지선 버스 노선도 짧은 간격으로 이곳을 지난다. 그에 비해 집값은 저렴한 편이었다.

기자가 먼저 가본 곳은 개봉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넓이 10평(33㎡),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 35만 원짜리 원룸이었다. 싱크대가 기본으로 제공됐고 원룸과 연결된 베란다가 특징이었다. 시설이 다소 낡아 별도 관리비는 받지 않는다고 했다.

개봉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넓이 8평(26.4㎡)짜리 풀옵션 원룸 시세는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 35만 원 정도였다. 이 방은 5층 건물의 3층 높이에 있었으며 별도의 현관과 보안 시설이 마련되어 있었다. 지난해 리모델링을 했기 때문에 5만 원의 관리비가 추가되는 게 특징이다.

세 번째 방은 개봉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었다. 역 1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이곳은 보증금이 1000만 원에 월세가 40만 원이었다. 5층 높이 건물에서 3층에 방이 있었고 5년 이내 지은 신축 건물이어서 내부가 깔끔했다. 약 6평의 넓이에 풀옵션이었고 월 관리비가 3만 5천 원이었다.

한편 이 지역에 거주할 계획을 가진 사람이라면 집 선택에 앞서 최근 나오고 있는 소음 관련 연구 결과들을 주의 깊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항공기 소음이 수면 방해나 신경증을 넘어 신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대학원과 보스턴대학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에 따르면 공항 주변에 사는 65세 이상 노인 약 600만 명의 건강 기록을 분석한 결과 평균 10dB 더 높은 항공기 소음에 노출된 지역에서 심혈관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비율이 3.5% 더 높았다고 한다.

영국 런던의 연구진들이 히스로 공항 주변의 360만 명을 대상으로 건강 기록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높은 수준의 비행기 소음에 노출될 경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또한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김포공항 항공기 소음 영향권에 있는 서울 서남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항공기 소음에 대한 주민 건강 영향 조사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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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실전 셋방찾기, #양천구, #구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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