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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광장
 엑스코 광장
ⓒ 엑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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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전시컨벤션센터인 엑스코(EXCO)가 오는 4월 세계물포럼을 앞두고 전국 전시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구축하고 보안시설과 컨벤션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강하는 등 고품격 국제회의 시설로 탈바꿈했다.

엑스코는 지난해 3월부터 약 1년간에 걸쳐 참단 보안 시스템 구축해 국제행사의 안전보안을 강화하고 독립적인 와이파이존 시설을 구축했다. 또한 회의 및 연회 시설기능을 대폭 보강했다.

특히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엑스코 전체에 와이파이존을 설치해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열리는 오는 11일부터 시범적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컨벤션 회의 연회 시설의 경우에도 3층 17개 회의실과 전시장을 연계해 고품격 전시회 개최는 물론 국제회의 개폐회식 공연을 곁들인 환영만찬, 연회, 네트워킹 파티 등 국제행사를 위한 모든 기능을 엑스코 안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박종만 엑스코 사장은 "세계에너지총회 기간 중 엑스코는 참가자들의 동선계획이 주최자와 참석자들에게 최적화된 컨벤션센터로 극찬을 받은 바 있다"며 "이번 시설 보강으로 국제행사를 위한 최고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코는 지난 2010년 이후 국제행사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4월 세계물포럼 행사를 비롯해 2021년 세계 가스총회 등 국제행사 유치에도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


태그:#대구엑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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