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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SBS가 포털사이트에 전송한 기사에 내용과 상관없이 ‘박근혜 퇴진 전단’이 들어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해당 기사는 노출된 지 45분 만에 바로 잡혔다.
▲ SBS 기사에 '박근혜 사퇴' 전단 삽입 3일 오전 SBS가 포털사이트에 전송한 기사에 내용과 상관없이 ‘박근혜 퇴진 전단’이 들어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해당 기사는 노출된 지 45분 만에 바로 잡혔다.
ⓒ '미디어 다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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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포털사이트에 전송한 기사에 내용과 상관없이 '박근혜 퇴진 전단'이 들어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해당 기사는 노출된 지 45분 만에 바로 잡혔다.

SBS 뉴미디어부는 3일 오전 포털사이트 <다음>에 '정부 웹사이트 액티브엑스 이달 말부터 퇴출 시작'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전송했다. 하지만 기사 중간에 내용과 상관이 없이, '박근혜 퇴진', '부정선거', '당선무표' 등이 쓰인 사진이 포함됐다. 지난 1일 인천 동인천역 남광장 근처에 뿌려진 '대통령 비판 전단'과 같은 것이다.

해당 기사는 전송된 지 45분여 만에 본래 사진으로 정상화됐다.

이와 관련 심석태 SBS 뉴미디어부장은 <오마이뉴스>와 통화에서 "방송 자료화면으로 쓰려고 저장해둔 대통령 비판 전단 이미지가 (포털에 전송한 기사에 내용과 상관없이) 잘못 삽입됐다"며 "(내부) 직원의 단순실수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태그:#박근혜 퇴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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