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는 26일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경상대 학생처에 따르면, 사랑의 쌀은 지난해 학생자치기구에서 모금한 성금 250만 원으로 구입한 쌀 120포이다. 경상대학교 학생처와 학생회 관계자들은 이 쌀을 진주시 문산읍 소재 노숙인 재활시설인 진주복지원과 장애인 어린이들이 거주하는 베데스다의 집에 각각 전달하였다.
경상대 총학생회 등은 지난해 추석 한가위 귀향버스, 도서 플리마켓, 대동제 기간 중 치맥 페스티벌 등을 운영한 수익금에다 자체 모금한 돈 등으로 쌀 구입비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