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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3일 베트남 북부 까오방에서 출발, 27일 다낭시 문화예술회관 앞 완주 기념 사진 꿈을 이루는 사람들 대표 진오스님과 일행들은 24일간 베트남 1000km를 달리며 한국을 알렸다 |
ⓒ 꿈을 이루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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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꿈을 이루는 사람들의 진오스님, 최종한, 황철수, 서범준씨는 지난 3일부터 27일까지 24일 동안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증진을 위해 베트남 북부 산간지방인 까오방에서 중부지역 다낭까지 1000km를 달렸다.
이들이 베트남을 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2년에도 베트남 500km 달렸다. 그때는 베트남과 수교를 맺은 지 20주년이 되는 해였다.
진오스님은 이번 달리기에 대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베트남을 더욱 많이 이해하고, 베트남 사람들이 한국을 좋아하도록 홍보를 위해 달린다"며 "왜냐하면 6.25 전쟁 때 베트남이 남한을 도와주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일행은 베트남 북부 까오방을 출발해 달리며 각 지역에서 만난 베트남인들과의 기념사진과
베트남의 풍경들을 페이스북을 통해 매일 알렸다. 진오스님 일행은 먼거리를 달리느라 힘들기도 했지만 서로를 보듬어 안으며 긴 거리를 즐겁게 완주했다고 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한국유통신문>과 <한국유통신문>의 카페와 블로그에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본인이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