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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정부의 에어아시아 사고 여객기 잔해 수거 중단 발표를 보도하는 CNN 뉴스 갈무리.
 인도네시아 정부의 에어아시아 사고 여객기 잔해 수거 중단 발표를 보도하는 CNN 뉴스 갈무리.
ⓒ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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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QZ8501) 잔해 수거 작업이 중단된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27일(현지시각) 더 이상 탑승자 시신을 찾을 수 없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달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 잔해 수거를 중단할 뜻을 밝혔다.

수색작업을 주도한 인도네시아 해군은 "지난 이틀간 더 이상 시신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수색에 투입됐던 인력이 모두 철수하고 있으며 희생자 가족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수색 당국은 추락 여객기의 블랙박스를 수거했고 70구의 시신을 수습했지만 동체 안에서 더 이상의 시신을 발견하지 못했다. 더구나 악천후와 기술적 한계로 어려움을 겪자 결국 작업 중단을 결정했다.

앞서 해저에서 발견한 여객기 동체를 인양하기 위해 대형 풍선을 이용해 해수면 아래 7m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풍선이 터지는 바람에 동체는 다시 해저로 가라앉은 상태다.

밤방 소엘리스티오 인도네시아 수색구조청장은 "나머지 92명의 시신을 기다리는 희생자 가족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개별적 규모의 수색작업은 계속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시신 수습과 잔해 수거 작업에 투입됐던 81명의 해군 잠수부 가운데 19명이 감압병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다"며 "안전도 중요하지만 자신들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잠수부들의 노력을 치켜세웠다.

사고를 당한 에어아시아 여객기는 지난해 12월 28일 오전 5시 35분 한국인 일가족 3명을 포함해 162명을 태우고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공항에서 출발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으로 향하던 중 이륙 40여 분 만에 자바해 상공에서 교신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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