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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9일 제주시청 기자실을 방문,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9일 제주시청 기자실을 방문,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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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9일 오후 제주시를 방문, 기자 간담회를 통해 "(행정시에 대한) 관행적인 예산 배분 문제가 아니라 시민들이 피부로 와 닿을 수 있는 파급효과가 무엇인지 제주시 공직자들과 본격적으로 의논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행정시의 읍면동 강화방침을 어떻게 세울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민선 5기에서도 행정시의 강화 연구가 진행됐었고 민선 6기 출발 이후에도 연구결과를 가지고 연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 지사는 드림타워의 교통개선 대책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사업자가 특단의 교통대책을 제시하지 않고는 심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용을 가지고 관련 전문 심의위원들과 충분히 결론을 내린 뒤 그에 따라 도나 시에서 검토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 제주시의 가장 현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제주시와 도의 현안 사항이 많이 겹친다"며 "교통, 주차, 청소 해결 등이 가장 큰 우선순위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 지사는 "도 차원에서 대중교통의 획기적인 목표를 올해 용역을 통해 교통 개편 정책 세워서 추진할 생각"이라며 "예산이 삭감돼서 난항이 있긴 하겠지만 시기적으로 제주의 열악한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이날 제주시의 연두방문 한데 이어 20일 서귀포시를 연두방문 해 시민과의 대화, 공직자 특강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지역신문 <제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원희룡, #제주도, #제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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