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MBC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에 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첫 출연자로 나선다는 한 매체의 13일 보도에 대해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
<나가수3>의 한 관계자는 "첫 녹화는 오는 21일이며, 모든 출연진은 그때 공개할 예정"이라며 "제작진이 출연진 섭외를 다 마쳤고 방송을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또 다른 관계자는 "효린이 첫 주자로 나가는 것 맞지만 제작진으로서는 모든 출연진 공개를 함구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나가수3> 측은 3개월 방송 분량의 시즌제로 진행할 예정임을 알리며 청중평가단을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시즌은 박현호 PD가 책임 프로듀서를 맡고 <사남일녀>의 강영선 PD 등이 의기투합했다. 제작진은 청중평가단 공고와 함께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들로 출연진을 짰다"며 "이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전한 바 있다.
한편, <나가수3>의 첫 방송은 오는 3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