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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성평등지수 상위 지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2013 지역별 성평등 수준분석 연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평가가 나왔다. 성평등지수는 지역 여성 정책을 활성화하고 성평등 수준을 제고할 목적으로 산정하고 있다.

강원도와 같이 성평등 수준 상위 지역으로 뽑힌 시·도는 경기도, 대전시, 서울시 등 4개 지역이다. 강원도는 성평등 8개 분야 지표 중 가족 분야에서 2위를, 그리고 경제활동 분야에서 4위를, 복지 분야에서 5위를 기록했다. 그에 반해 문화정보 분야, 보건 분야, 안전 분야 등에서는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2011년부터 여성가족부의 의뢰를 받아 성평등지수를 측정하고 있다. 성평등지수는 수준별로 '성평등 상위지역', '성평등 중상위지역', '성평등 중하위지역', '성평등 하위지역'으로 나뉜다. 이번 연구 결과, 성평등 하위지역으로 분류된 곳은 경상남도, 경상북도, 광주시, 충청남도 등이다.


태그:#성평등,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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