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11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2014 일·가정 양립 인사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 출산·육아협의회 간사기관인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주관으로 열릴 이번 인사실무자 워크숍에는 도내 주요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 등 인사실무자 10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내용은 근로자의 갈등과 고민의 유형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해보는 역할극과 '가족친화 경영컨설팅 및 일하기 좋은 기업인증제도'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또 '일·가정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를 주제로 한국교원대 김태헌 교수가 특강을 한다.
특강 이후에는 우수 기업의 사례 적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