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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3일 개장하는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 2015년 2월 1일까지 51일간 운영하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
ⓒ 대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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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부터 대구 신천둔치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이 문을 열고 무료로 운영된다.
대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신천야외스케이트장은 오는 13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51일간 운영하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10시까지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스케이트장의 규모는 빙상장 1830㎡(30m×61m)와 부대시설 700㎡이며 휴게실과 관람석,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도 배치한다.
신천스케이트장은 오는 13일 오후 2시 개장하며 개장을 앞두고 오카리나 연주와 성악 앙상블 등 식전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7시부터는 야간 조명 라이트 쇼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재미를 더한다.
한편 대구시설공단은 운영기간 중 아이스 명랑운동회와 크리스마스 칸타타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며 1만 번째와 2만 번째 입장객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진근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은 물론 시민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야외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외 스케이트장을 이용하는 시민들 모두에게 몸과 마음이 건강한 겨울이 되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