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김영재

보컬그룹 포맨의 전 멤버 김영재가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보컬그룹 포맨의 전 멤버 김영재가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5일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팀(팀장 송승섭 서울고검검사)은 김영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영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5명의 피해자들에게 자동차 담보대출이나 요트매입 사업 등에 투자할 것을 권유, 많게는 한 사람에 6억 5750만원부터 적게는 3300만원까지 총 8억 9560만원을 받고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검찰은 김영재가 2007년경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면서 이들과 알게 됐으며, 이들로부터 받은 돈을 자신의 채무를 변제하는 등 다른 용도로 쓸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재는 2008년 포맨 멤버로 데뷔했다가 올해 초 탈퇴했다.

김용재 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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