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사뿐사뿐'으로 섹시하게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10일 오후 서울 합정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두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 발매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신곡 '사뿐사뿐'과 '타임'을 열창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캣우먼으로 변신한 AOA의 '사뿐사뿐'은 용감한 형제와 세번째로 합작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예뻐보이고 싶은 여자의 마음을 고양이의 살랑거리는 움직임을 본뜬 안무와 조화를 이루며 표현한 곡이다.

▲ AOA, '사뿐사뿐'으로 섹시하게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10일 오후 서울 합정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두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 발매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신곡 '사뿐사뿐'과 '타임'을 열창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캣우먼으로 변신한 AOA의 '사뿐사뿐'은 용감한 형제와 세번째로 합작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예뻐보이고 싶은 여자의 마음을 고양이의 살랑거리는 움직임을 본뜬 안무와 조화를 이루며 표현한 곡이다.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짧은 치마' '단발머리' 등 연이어 섹시 콘셉트를 내세웠던 걸그룹 AOA가 이번엔 고양이를 콘셉트로 잡았다. 살짝 주먹을 말아 쥐고 이리저리 요염하게 흔들며 고양이의 걸음걸이를 흉내낸다. AOA는 "귀여움과 섹시함을 합쳤고, 카리스마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예스24 무브홀에서 AOA(지민·초아·설현·민아·유나·혜정·찬미)의 두 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AOA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타이틀곡 '사뿐사뿐'과 수록곡 'Time(타임)'의 무대를 선보였다.

댄스 그룹과 밴드 모두를 소화한다는 점에서 '트랜스포머형 그룹'이라고 자칭한 AOA는 "사실 그전에는 잘 안됐다가 '짧은 치마' '단발머리'부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면서 "아직 알아봐주는 분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댄스 활동을 하면서 조금 더 얼굴을 알린 뒤, 유경과 함께 밴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밴드 연습은 계속 하고 있다"고 했다.

AOA, '고양이 꼬리 흔들듯'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10일 오후 서울 합정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두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 발매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신곡 '사뿐사뿐'과 '타임'을 열창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캣우먼으로 변신한 AOA의 '사뿐사뿐'은 용감한 형제와 세번째로 합작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예뻐보이고 싶은 여자의 마음을 고양이의 살랑거리는 움직임을 본뜬 안무와 조화를 이루며 표현한 곡이다.

▲ AOA, '고양이 꼬리 흔들듯'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10일 오후 서울 합정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두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 발매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신곡 '사뿐사뿐'과 '타임'을 열창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이정민


AOA는 도도하고 카리스마 있는 캣우먼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연구를 거듭했다. 초아는 "어떻게 하면 더 요염하고 섹시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면서 "뮤지컬 <캣츠>와 SBS <동물농장>을 보면서 고양이는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애교를 부리는지 연구했다"고 전했다.

가죽 소재의 타이트한 의상 탓에 몸매 관리도 소홀히할 수 없었다. 막내 찬미는 이번 활동을 앞두고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며 4~5kg가량을 감량했다고. AOA는 "리더인 지민이 가장 체중의 변화가 심하다"면서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지만, 또 금방 빠져서 부럽기도 하다"고 미소 지었다.

AOA, '고양이처럼 귀엽게'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10일 오후 서울 합정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두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 발매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고양이 모습을 흉내내며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캣우먼으로 변신한 AOA의 '사뿐사뿐'은 용감한 형제와 세번째로 합작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예뻐보이고 싶은 여자의 마음을 고양이의 살랑거리는 움직임을 본뜬 안무와 조화를 이루며 표현한 곡이다.

▲ AOA, '고양이처럼 귀엽게'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10일 오후 서울 합정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두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 발매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고양이 모습을 흉내내며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이정민


앞서 그룹 헬로비너스가 컴백했고, AOA가 그 뒤를 이었으며, 에이핑크가 컴백을 앞두고 있다. '걸그룹 대란' 속 컴백한 것에 대해 AOA는 "우연히 시기가 그렇게 됐을 뿐, 의도한 것은 아니다"면서 "선의의 경쟁이라고 생각한다. 독특한 콘셉트로 나왔기 때문에 발전된 모습,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AOA의 이번 활동 목표는 음악 프로그램 1위다. "'짧은 치마'로 생각지도 못하게 1위를 했다"고 털어놓은 AOA는 "이번에 더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또 한 번 1위에 도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AOA 사뿐사뿐 TIME 캣우먼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