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과 그의 아내 박애리

팝핀현준과 그의 아내 박애리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가수 팝핀현준이 최근 자신이 제공받은 아시아나 항공권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 논란이 일자, 경솔했다고 사과했다.

30일 오전 팝핀현준은 자신의 SNS에 "경솔한 말로 누를 끼친 점 다시 사과드립니다"라며 "앞으로 제 행동에 책임질 수 있는 팝핀 현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팝핀현준은 지난 9월 미국 LA 한인회에서 주최한 한인 축제의 초청을 받아 공연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그는 "해외에서 열리는 공연이라 진행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이 있었지만 멋진 무대를 기다리고 계실 교포 분들을 위해 즐거운 맘으로 출발을 결정했습니다"라며 "하지만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했을 당시 항공권 관련 한인회와 항공사간 소통이 잘 되지 않았고, 여러 상황이 좋지 않아 순간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글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항에 도착해서야 한인회와 아시아나가 협조해서 항공권 티켓을 준비한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앞뒤 상황 설명 없이 순간의 감정으로 경솔한 발언을 한 건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팝핀현준은 지난달 SNS 상에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 협찬인데 이왕 협찬해 줄 거면 비즈니스(석)를 해주지 하여간 해주고도 욕먹어요"라며 "다음부터는 대한항공으로 간다"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다.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팝핀 현준 협찬 협찬거지 아시아나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