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포토] 조희연 "사과데이 학생들이 만들었다고?"
ⓒ 유성호

고등학생 체험에 나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3일 오전 서울 양천구 금옥여고에서 평소 사과하고 싶었으나 미처 꺼내지 못했던 말을 친구에게 건네본다는 취지로 만든 '사과데이' 행사에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이날 고등학생 체험에 나선 조 교육감은 "우리 때 고등학교와 지금의 고등학교가 많이 달라졌을 것 같다"며 "현장에서 그 차이를 알면 여러 가지 정책을 고민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찾아왔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학생들과 함께 1교시 수업에 참여한 조 교육감은 "지금의 외고와 자사고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입시경쟁 역동성만 있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입시경쟁적 역동성은 학교가 보여야 될 많은 역동성의 한 부분이다"라며 "문예체를 잘하는 학생은 자신의 분야에서 역동성을 발휘할 수 있게 다양한 방식, 채널, 경로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혁신학교는 그 하나의 사례이다"라고 말했다. 


태그:#조희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