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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이영규)은 21일 오전, 당사 3층 강당에서 '대전광역시당 주요당직자 회의'를 개최하고, 2016년 총선 승리를 위해 조직정비에 박차를 기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는 상임고문, 당협위원장, 시당 상설·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 년 반 앞으로 다가온 20대 총선 승리를 위한 당무운영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이영규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6월 지방선거 패배로 인해, 당직자들께서 많은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여러 가지 패배의 원인이 있겠지만, 그 패배의 원인을 분석해 그것을 동력삼아 앞으로의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재선 서구을 당협위원장은 "지방선거 결과에서 보듯이 서구와 유성구는 새누리당 당세가 매우 취약하다"며 "과거 새누리당 텃밭이라고 했던 지역에서의 패배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서구와 유성구 승리를 위한 대책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여성·청년위원회 발대식을 오는 11월 2일(일)에 개최하고, 7일(금)에는 주요당직자 워크숍을 갖고 '시당·당협 혁신방안 및 2016년 총선승리 전략'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어 진행된 자유토론에서는 △책임당원 배가 및 인재영입 박차 △시당 기간조직 활성화와 당무참여 동기 유발을 위한 신상필벌 △6.4지선 해당행위자에 대한 징계 △SNS종합대책 수립 △지역현안에 대한 이슈 파이팅 등 당무 전반에 걸친 의견이 개진됐다.

이에 대해 대전시당은 이를 적극 검토해 당무에 반영키로 했으며, 주요 당직자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회의에는 이영규 시당위원장, 이양희 상임고문, 이재선 서구을 당협위원장, 곽영교 수석부위원장, 박희조 사무처장을 비롯하여 당직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청 한줄뉴스



태그:#새누리당대전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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