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1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수석지휘자 리신차오의 지휘, 피아니스트 올리버 케른의 협연으로 "제504회 정기연주회, 쇼스타코비치 심포니 V"를 연다.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5번"은 목·금관·타악기가 함께 대편성으로 어우러져 고난과 억압을 극복한 듯 승리와 환희의 전율 넘치는 사운드와 혁명적 느낌의 장대한 선율이 압권인 쇼스타코비치를 대표하는 걸작이다. 또 부산시립교향악단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독일 피아니스트 올리버 케른이 협연한다. 문의/051-607-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