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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새벽 창원 성산구 가음정시장 쪽에 불이나 검은 연기가 하늘로 오르고 있다.
 17일 새벽 창원 성산구 가음정시장 쪽에 불이나 검은 연기가 하늘로 오르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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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새벽, 창원시 가음정시장 좌판에서 불이났다. 이날 화재로 상가에 진열된 상품이 일부 피해를 입는 데 그쳤지만, 자칫 상가로 불이 번졌다면 대형 화재가 날 뻔했다.

창원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새벽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시장 쪽에서 불이 났다. 이날 새벽 6시 2분경 화재 신고가 접수되었고, 곧바로 창원소방서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주민 이흥석(56)씨는 "소방차 소리가 심하게 나서 밖으로 나와 보니 검은색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었다"고 밝혔다.

창원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가음정시장 맞은편에 있는 천막 좌판에서 먼저 시작되었다. 좌판에서 난 불로 상가 앞 진열대 상품이 일부 피해를 입었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창원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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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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