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노인, 심장·폐 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등을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로 정하고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1일 밝혔다.
경남도는 12월에서 다음 해 4월까지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이므로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의 경우 본격적인 유행 발생 전인 10월에서 12월 사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시군 보건소는 10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으로우선 접종대상자 약 48만 4,000명에 대해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의료수급권자 등을 위주로 시군별 실정에 맞추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