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0일, 부산시청 앞에서 <다이빙 벨> 상영을 반대하는 부산시를규탄하는 1인시위를 하는 '부산을 바꾸는 시민의 힘 민들레' 백영제 공동대표

9월30일, 부산시청 앞에서 <다이빙 벨> 상영을 반대하는 부산시를규탄하는 1인시위를 하는 '부산을 바꾸는 시민의 힘 민들레' 백영제 공동대표 ⓒ 임순혜

'부산을 바꾸는 시민의 힘 민들레'가 9월29일부터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 벨> 상영에 반대 입장을 밝힌 부산시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부산시청 앞에서 시작했다.

 

'부산을 바꾸는 시민의 힘 민들레'는 지난 26일, '서병수 시장의 다큐 영화 '다이빙벨' BIFF 상영 공식 반대에 대한 성명'에서 "영화제 조직위원장이 정치적인 이유로 작품 상영 취소를 요구한 것은 부산국제영화제 사상 전례가 없고, 이는 부당한 외압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부산영화제 조직위원회가 7인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상영을 결정한 작품을 시당국이 상영 반대하는 것은 폭거이자 국제적인 망신을 자초하는 일일 뿐"이라며 "부산시는 사태가 더 악화되기 전에 부당한 상영 취소 요구를 철회"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2014.10.01 15:25 ⓒ 2014 OhmyNews
다이빙 벨 부산구제영화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현 미디어기독연대 대표,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운영위원장, 언론개혁시민연대 감사, 가짜뉴스체크센터 상임공동대표, 5.18영화제 집행위원장이며, NCCK언론위원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특별위원, 방송통신위원회 보편적시청권확대보장위원, 한신대 외래교수,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심의위원을 지냈으며, 영화와 미디어 평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