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백지영이 CJ E&M 산하 레이블 뮤직웍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 이정민
가수 백지영이 CJ E&M 산하 레이블 뮤직웍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일 CJ E&M은 "백지영이 최근 WS엔터테인먼트에서 뮤직웍스로 소속사를 옮겼다"며 "백지영이 이적한 소속사 뮤직웍스는 백지영의 애제자 유성은이 소속되어 있는 CJ E&M 레이블로 앞으로 실력파 보컬리스트와 밴드 중심으로 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뮤직웍스의 오원철 대표이사는 백지영이 2006년 '사랑 안 해'를 발표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그와 동고동락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백지영은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오 대표를 '은인'이라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전속계약을 두고 백지영은 "다시 신인이 된 기분이다.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마음으로 보다 창의적인 음악적 활동을 펼치고 싶다"라며 "더불어 실력 있는 새로운 아티스트들 양성에도 힘을 보탤 생각이다. 또한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를 발굴하여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선보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CJ E&M 또한 "CJ E&M은 음악 사업에 대한 진정성과 전문성을 가진 기획사들이 아티스트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며 "가창력과 프로듀싱 능력을 보유한 백지영의 가세로 CJ E&M의 서브레이블 체제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Mnet <슈퍼스타K6>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기도 한 백지영은 현 소속사에서 낸 초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신인 밴드의 프로듀싱에도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