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

가수 이승환이 14번째 자선 콘서트 <차카게 살자 2014>를 연다. ⓒ 오드아이앤씨


가수 이승환이 14번째 자선 콘서트 <차카게 살자 2014>를 연다.

23일 이승환 측에 따르면 이승환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수변공원에서 자선 콘서트 <차카게 살자 2014>를 연다.

이승환의 공연 브랜드 중 하나인 <차카게 살자>는 이승환을 포함한 공연 스태프들이 무보수 또는 공연에 소요되는 실제 비용만 받고 참여하는 자선 공연으로, 2001년 처음 열렸다. 공연의 수익금과 팬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은 전액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이승환 측은 "이번 <차카게 살자 2014>의 의 드레스 코드는 '샬랄라'로, 특별한 디자인 또는 색상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관객 각자가 생각하는 '예쁜 옷'을 입으며 된다"며 "공연 게스트로는 이승환과 같은 소속사인 윤상과 전은진이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환 측은 "<차카게 살자 2014> 공연에 앞서 수변무대 주변에서 여러 NGO 단체들의 협조 하에 이승환의 애장품을 내놓고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 밖에 다양한 깜짝 이벤트를 위해 관계자들과 논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승환 차카게 살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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