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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의 자동차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대구 남산동 자동차 골목에서 지난 20일 스트리트모터 페스티벌(상인회장 이심정)이 열렸다.

2010년 제1회 행사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모터 페스티벌에는 자동차 골목의 주요 업체인 튜닝, 캠핑카, 자동차 패션 등을 주제로 한 자동차 전시가 열렸다.

남산동 스트리트모터 페스티벌에서 레이싱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산동 스트리트모터 페스티벌에서 레이싱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김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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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페스티벌의 꽃은 레이싱걸 들이다. 이번 행사에서도 레이싱걸 20여명의 스탠딩 쇼와 포토타임 등이 펼쳐졌다.

자동차만큼이나 많은 사진 동호회원들의 카메라 세례와 함께 팡파레가 울린 이번 스트리트모터 페스티벌은 드레스업 튜닝카, 수퍼카, 인기 비보이그룹, 성악, 마술공연, 모델들과 함께하는 포토 타임 등을 즐길 수 있었다.

남산동 자동차 골목은 현재 80여 개의 업체가 영업하며, 대구의 자동차 수리의 명소로 불린다.

남산동에 모인 사진 마니아들과 동호회원들이 레이싱걸을 찍기 위해 구름처럼 몰려왔다.
 남산동에 모인 사진 마니아들과 동호회원들이 레이싱걸을 찍기 위해 구름처럼 몰려왔다.
ⓒ 김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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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아동들의 모습.
 캠핑카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아동들의 모습.
ⓒ 김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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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장에서는 튜닝카와 캠핑카 전시가 눈길을 끌었다. 시민들은 캠핑카에 관심을 보이며 차량 시승을 하거나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편 대구 중구청은 대구의 명소거리 조성을 위해 현재 이곳을 남산인쇄골목과 천주교구청 주변을 연계한 '남산 100년 향수길'을 조성 중에 있다.

이번 행사는 21일 오후 4시 주민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덧붙이는 글 | 직접



태그:#대구 자동차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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