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음식을 조합한 <딜리셔스 뮤직시티-치킨 카니발> 공식 포스터

음악과 음식을 조합한 <딜리셔스 뮤직시티-치킨 카니발> 공식 포스터 ⓒ CJ E&M


'록 페스티벌의 계절' 여름이 끝나고 난 뒤,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음악 페스티벌이 연이어 열린다. 특히 '치맥'을 주요 콘셉트로 내세운 <딜리셔스 뮤직 시티 - 치맥 카니발>(이하 <딜리셔스 뮤직시티>)이 도심 속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로 주목을 받고 있다.

<딜리셔스 뮤직시티>를 주최·주관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페스티벌팀 측(이하 '주최 측')에 따르면 10월 16일과 17일에 걸쳐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문화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엔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이한철 밴드, 소란, 슈퍼키드, 피터팬 콤플렉스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이와 함께 '치맥'을 대표로 하는 푸드 콘텐츠 및 각종 이벤트를 결합, 공연이나 아티스트 라인업에 치중되는 기존의 음악 페스티벌과는 달리 복합적인 콘텐츠로 재미를 선사하는 역동적인 '축제'를 지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딜리셔스 뮤직시티>는 이러한 조합을 통해 2030세대에 집중돼 있던 페스티벌 관객층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내세웠다.

"치맥과 음악을 함께 즐기고자 하는 상암동 일대 직장인들의 단체 티켓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한 주최 측은 "'페스티벌=음악'이란 고정관념을 벗어나 진정한 '카니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도심의 가을 밤 '음악+치맥' 조합으로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즐기고자 하는 관객이라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딜리셔스 뮤직시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