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서툰 사람들>의 유화이 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배우 심영은이 영화 <마이너클럽>에서 첫 주연을 맡아 관객과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극중 민희 역으로 젊은 사랑과 이별을 겪으며 성숙해 가는 캐릭터다.
심영은은 소속사 F2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연출을 맡은 이원우 감독님이 캐릭터를 잘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함께한 배우와 스태프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심영은은 올해 초 그룹 엠씨더맥스의 '그대가 분다'에 등장해 동양적인 매력을 보이며 눈도장을 받은바 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영화에서 특유의 매력으로 관객과 소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마이너클럽>은 <인간의 숲>을 연출한 이원우 감독의 작품으로 홍대 클럽을 전전하며 살아가는 청춘들의 욕망과 사랑을 그리는 코믹 멜로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