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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보기획단(김경서 단장)은 18일, 한국산업융합학회(송자·양승택 회장)의 주관으로 '2014 융합공공서비스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IT 기술의 융합을 통해 서울형 창조경제를 견인할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주제는 '창조경제생태계 조성을 위한 융합공공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다. 융합공공서비스란 정부,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교육· 교통·의료·안전 등의 서비스를 혁신적인 기술을 융합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포럼은 융합공공서비스의 개념이 생소한 일반시민, 대학생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오전은 강연, 오후는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이원부 동국대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7명이 나서 안전재난관리, 창조경제 플랫폼, 사물인터넷(IoT)기반의 디지털 경제 생태계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오후엔 이상희 전 과학기술처 장관의 기조강연과 산·학·시민단체·시 공무원 간 패널토론을 통해 융합공공서비스의 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산업·경제 분야와 달리 공공기관은 융합형 공공서비스 발굴 노력이 부족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융합형 공공서비스를 창출하고 이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기를 기대했다.

이 자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창조경제는 응용·융합이며 공공분야에서도 융합을 통한 창조적인 공공서비스를 발굴해야 한다"며 "포럼을 통해 서울시 창조경제의 기반이 될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그:#서울시 정보기획단, #박원순, #창조경제, #융합공공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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