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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민․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교폭력의 본질적 측면을 규명하고 대안을 세워나가는 교육감 직속기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10월 학생, 교사, 전문가가 참여하는 500인 원탁회의를 열어 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16일 경상남도의회 정례회에서 강민국 의원의 '경남도내 학교폭력과 학교부적응 학생들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박종훈 교육감은 "올해 경남교육청은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위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자율적 예방 활동 지원, 학교폭력 유형별·지역별 맞춤형 대응 강화, 피해학생 보호를 대폭 강화하고 가해학생은 재발방지에 역점을 두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교폭력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꿈나르미 보안관제 운영 ▲인성·감성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꿈나르미 콘서트'개최 ▲학생들의 관심과 재능을 반영한 전 학교 '꿈 키움 교실' 운영 ▲Wee프로젝트를 통해 학교폭력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연수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태그:#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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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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