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가 횡령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장영섭)는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의 진정으로 김광수 대표의 횡령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아들인 가수 김종욱의 활동비 명목으로 김 대표 측에 40억 원을 건넸다. 하지만 김 전 회장은 지난 2013년 10월 "김 대표가 이 중 20억 원을 사적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진정을 냈다.

검찰은 조사를 진행하던 중 김 대표의 추가 횡령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대표가 여성 탤런트 A씨, C 회사 등과 거액의 수상한 돈거래를 한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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