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플라이의 멤버 정욱재가 5일 소집 해제 명령을 받았다.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는 정욱재가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마쳤다고 밝혔다. 정욱재는 지난 2011년 콘서트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동안 솔로 활동을 해왔던 노리플라이의 권순관은 지난 7월 소극장 콘서트를 마치면서 "정욱재와 앨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정욱재와 노리플라이의 새 앨범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곧 무대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욱재는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을 보였다. 오는 10월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4>에서도 환경 캠페인 eARTh의 자문위원과 현장 환경 지킴이로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