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은비

레이디스 코드 은비 ⓒ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레이디스 코드 은비(본명 고은비)가 빗길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레이디스 코드는 3일 오전 1시 30분께 대구에서 KBS 1TV <열린음악회> 녹화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들이 탄 차는 인천 방면으로 향하던 중,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은비는 인근에 있는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나머지 멤버들도 수원 쪽 병원으로 분산돼서 후송됐으며, 권리세와 이소정은 중태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올라오던 중 사고가 났다"면서 "이 사고로 은비가 사망했고, 다음으로 권리세와 이소정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밝혔다.

현재 소속사 관계자들은 비보에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 소속사 대표 및 관계자들은 수원으로 향한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멤버들을 곧 서울로 이송할 예정"이라면서 "세 멤버를 제외하고 2명의 멤버와 스타일리스트 등 스태프는 괜찮다고 들었는데 정확하게 상태를 파악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사 측은 은비의 장례 등 후속 절차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부모님과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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