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KBS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독고마테 역의 배우 장근석이 손인사를 하고 있다.

배우 장근석 측이 세금 탈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배우 장근석 측이 세금 탈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일 장근석 측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연예기획사 H사가 탈세 관련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알고 있었다"며 "H사와 관계된 회사도 함께 조사를 받았고, (관련) 자료 요청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그러나 (장근석이) 20억 원을 탈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는 것은 우리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6월 검찰로부터 연예인들의 중화권 진출을 담당하는 H사의 역외탈세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넘겨 받아 이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장근석이 중국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입 가운데 일부를 누락한 혐의도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근석 국세청 세금 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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