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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구름 사이로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지수는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이번 주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구름 사이로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지수는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 온케이웨더 정연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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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8월의 마지막 주말을 앞둔 가운데 이번 주말은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나들이하기 무난하겠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겠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늦여름 더위가 막바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또한 내륙 곳곳에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이번 주 주말날씨포커스' 방송을 통해 "추석을 한주 앞둔 이번 주말, 나들이지수는 90정도로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하기에 좋겠다. 하지만 한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케이웨더 박선우 예보관은 "토요일 우리나라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만 지나는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강한 일사가 내리쬐면서 내륙지역에서는 한낮 기온이 30℃ 가까이 올라 무덥겠다"며 "일요일에도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 주말날씨포커스
ⓒ 온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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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은 주말 내내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토요일 한낮에는 서울·춘천 30℃, 대전 29℃까지 오르겠고 일요일은 서울 29℃, 대전·춘천 28℃의 분포를 보이겠다.

호남지방은 주말 동안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토요일 아침 전주 19℃, 광주 20℃로 출발해 30℃ 안팎까지 오르겠고, 일요일도 비슷한 기온 분포가 예상된다.

영남지방은 토요일 맑은 하늘 아래 대구 29℃, 부산은 27℃까지 오르겠다. 일요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한낮 기온은 대구 28℃, 부산 27℃가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 지방도 토요일 대체로 맑겠고 일요일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 낮 최고기온은 속초 27℃, 강릉 26℃가 예상되며 일요일은 속초 25℃, 강릉 24℃로 토요일보다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함께 방송을 진행한 윤지향 캐스터는 "한낮 구름 사이로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지수는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따라서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한다"고 전했다.

덧붙이는 글 | 정연화(lotusflower@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기상기사 자격증과 기상예보사 면허증을 취득하는 등 기상학을 전공한 기상전문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태그:#주말날씨, #자외선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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