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목포 유달문화발전소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영산강 유역 고대 문화유산 현장을 답사는 '화첩기행단'을 모집한다. 사진은 화첩기행단에 참가한 작가들이 화순고인돌 유적지를 방문,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
 목포 유달문화발전소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영산강 유역 고대 문화유산 현장을 답사는 '화첩기행단'을 모집한다. 사진은 화첩기행단에 참가한 작가들이 화순고인돌 유적지를 방문,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
ⓒ 목포 유달문화발전소

관련사진보기


목포 유달문화발전소가 오는 9월 10일까지 '영산강 화첩기행단' 시민 참가자를 모집한다. '화첩기행단'은 8월 말부터 영산강 유역 역사·문화 유적지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애초 '화첩기행단'은 전남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유달문화발전소가 추진하는 '영산강 고대 문화산책'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자원을 소재로 한 예술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전문 작가들로 구성돼 활동해 왔다. 기행단에는 한국화가 박득규·장복수, 조각가 박일정, 한지공예가 정유리, 서양화가 이귀님, 사진작가 정경희, 집필 작가 박종오 등이 참여하고 있다.

기행단은 화순 고인돌공원과 담양 서옥고분 등 영산강 물줄기를 따라 산재돼 있는 남도의 고대 역사·전설·설화·문화 유적 등 현장 방문,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화첩기행단에는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전문 작가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중 답사를 위한 것이다.

화첩기행단은 8월 말부터 11월까지 무안, 영암, 광주, 함평, 해남, 신안지역을 4차례에 걸쳐 답사할 계획이다. 유달문화발전소 관계자는 "전문 작가들로 구성된 화첩기행단 답사에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라며 "참가자들은 전업 작가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라고 말했다.

화첩기행단에 일반 시민 참가자는 한 지역당 10명 이내로 모집한다. 답사 장소와 일정은 무안·영암(8월 30일~31일), 광주·함평(9월 20일~21일), 해남·강진(10월 25일~26일), 신안(11월 22일~23일) 등이다.

덧붙이는 글 | 자세한 사항은 목포 유달문화발전소(061-287-7679)로 하면 된다.



태그:#목포 유달문화발전소, #영산강 화첩기행단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