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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함양 지곡면 개평한옥마을 박정순(86) 할머니의 참깨 털기.
 21일 함양 지곡면 개평한옥마을 박정순(86) 할머니의 참깨 털기.
ⓒ 함양군청 김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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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고, 하늘도 더 없이 맑고 높게 보인다. 더위가 멈추고 논벼가 익어간다는 '처서'(23일)를 앞두고 있다. 21일 경남 함양 지곡면 개평한옥마을 박정순(86) 할머니가 참깨를 터는 모습이 더 정겹다.

21일 함양 지곡면 개평한옥마을 박정순(86) 할머니의 참깨 털기.
 21일 함양 지곡면 개평한옥마을 박정순(86) 할머니의 참깨 털기.
ⓒ 함양군청 김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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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가을, #함양군청, #할머니 참깨 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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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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