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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방본부(이하 소방본부)는 최근 해수욕장이나 하천 등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서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6월부터 8월 6일까지 강원도에서 발생한 물놀이 안전사고에 119구조·구급대가 출동한 현황을 보면, 강원도 내에서는 이 기간 동안 모두 14건의 사고에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장소는 '해수욕장'이었다. 6건의 사고로 10명의 사상자(사망 2)가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사람이 가장 많은 곳으로는 '강'이었다. 5건의 사고로 13명의 사상자(사망 1)가 발생했다.

사상자 중에는 '사망'이 4명, '부상'이 11명, '안전조치'가 12명이었다. 사고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50대로, 33.3%였다. 사망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10대로, 사망 4명 중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소방본부는 물놀이를 하러 갈 때는 "밀물 썰물 시간, 이안류 발생 및 물웅덩이 등 주변 지형을 충분히 숙지"하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충분한 준비운동을 한 후에 입수"하라고 말했다.


태그:#물놀이 안전사고,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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