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최초 공개된 영화 <씬 시티: 다크 히어로의 부활> 메인 포스터.

7일 최초 공개된 영화 <씬 시티: 다크 히어로의 부활> 메인 포스터. ⓒ 드림웨스트 픽쳐스


성인 액션물을 표방하며 개봉을 기다리는 <씬시티: 다크 히어로의 부활>(이하 <씬시티2>)의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가 최초 공개됐다. 7일 영화 수입사 드림웨스트 픽쳐스는 '범죄의 도시, 새로운 영웅이 온다'는 문구와 함께 어둠의 영웅들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2005년 개봉한 전편은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기존의 슈퍼 히어로와는 다른 '어둠의 영웅'들은 영웅의 양면성을 드러내며 관객을 사로잡을 만하다. 기존 캐릭터를 이어가는 브루스 윌리스와 제시카 알바 외에 <씬시티2>엔 겜블러 조니 역의 조셉 고든-레빗과 마성의 악녀 아바 역의 에바 그린 등이 합류해 구미를 당긴다. 

공개된 예고편은 흑백 영상을 통해 강렬한 캐릭터 대비를 강조했다. 흑백의 색감을 바탕으로 씬시티의 절대 권력 로어크의 도박판에 끼어든 조니와 로어크에게 응징당한 후 복수의 칼을 가는 모습이 담겼고, 연인 하티건을 잃고 분노하는 낸시(제시카 알바 분)의 모습도 묘사됐다. 자동차 추격신과 함께 다양한 각도에서 씬시티를 누비는 영웅들의 모습이 담기며 거대한 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씬시티2>는 오는 9월 3D버전과 2D버전으로 국내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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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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