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 고교 검도대회에서 울산 중앙고가 단체우승을 차지했다.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 고교 검도대회에서 울산 중앙고가 단체우승을 차지했다. ⓒ 대구대학교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열린 '제17회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 고교 검도대회'에서 울산중앙고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우승팀이었던 서운고가 준우승을, 발곡고와 성동고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47개 팀 54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소속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으며 대회 첫 날인 29일에는 개인전에서는 김대회 선수(퇴계원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준우승에는 송 건 선수(발곡고)가, 공동 3위에는 이창현(서운고) 선수와 김현영(김포제일공고) 선수가 차지했다.

홍덕률 대구대 총장은 "입상한 선수들을 비롯해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최고 권위의 고교 검도대회로 거듭나고 있는 이 대회가 역량 있고 재능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우수 선수로 육성시키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대구대 특기 장학생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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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검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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