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토요상설 소싸움경기가 더위가 극심한 8월 한 달 동안 경기시작 시간을 오후 1시 30분에서 오후 3시로 한시적으로 변경해 시행된다. 진주시와 한국민속소싸움협회 진주시지회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관람객이 줄어들고 싸움소들의 체력유지에도 애로가 있어 경기 시작시간을 조금 늦춰 시행하기로 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열리고 있는 토요상설 소싸움경기는 2001년에 시작돼 남강변 둔치에서 실시하다 2006년 전통소싸움 경기장을 건립하면서 장소를 옮겨 매년 3월부터 11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15경기 정도의 소싸움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