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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 광교동 사전투표소
 수원 영통 광교동 사전투표소
ⓒ 유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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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까지 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전국 1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경기도에서 7·30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은 수원 3곳, 김포와 평택이 각각 1곳으로 전부 5곳이다. 수원은 3개 선거구 30개 투표소에서, 김포 12개 투표소, 평택 11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되었다.

경기도 2개 선거구 사전 투표율은 전국 평균을 넘은데 반해, 3개 선거구는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중앙선관위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전선거 최종 투표율은 7.98%p%로, 재·보궐 선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순천·곡성으로 13.23%p를 기록했고, 서울 동작을은 13.22%p로 2위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부산 해운대·기장갑으로 3.89%p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사전투표가 도입돼 치러진 4월 재보선 6.93%, 10월 재보선 5.45% 보다 높다.

김포시와 수원정(영통)은 각각 9.69%p 와 8.34%p로 전국 평균 7.98%p를 넘었다. 반면, 수원을(권선)은 6.13%p, 수원병(팔달)은 7.35%p로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평택을은 5.75%p로 경기도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기지역 사전선거 투표율은 지난 6·4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5월 30~31일 이틀 동안 진행된 6·4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수원을(권선)이 9.88%, 수원병(팔달)이 10.34%, 수원정(영통)이 11.67%, 김포 10.61%, 평택 9.35%를 기록했다.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경기지역에서 출마한 정미경(새누리당·수원을), 임태희(새누리당·수원정), 손학규(새정치민주연합·수원병), 박광온(새정치민주연합·수원정), 윤경선(통합진보당·수원을), 임미숙(통합진보당·수원병) 후보는 25일,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김용남(새누리당·수원병), 김식(통합진보당·수원정) 후보는 30일에 투표할 예정이며, 백혜련(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투표권이 없어 투표하지 못한다.


태그:#사전투표, #재보궐선거, #수원정, #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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