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애리가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와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여성패션지 <여성동아> <퀸> 등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재혼한 이들은 지난 4월 이혼에 합의했다. 이혼사유는 "가치관 및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1979년 KBS 탤런트로 데뷔한 정애리는 최근까지 KBS 2TV 드라마 <골든크로스>에 출연해왔다. 지승룡 대표는 1994년 일명 문화 카페 '민들레영토'를 창업해 큰 성공을 거둔 사업가다. 이 업적으로 지난 2008년엔 '2008 창조경영대상'에서 상상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